최근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울진군청 소속 사격실업팀 선수단 (사진제공=울진군)



[PEDIEN]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2025년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를 앞두고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권은지 선수가 있다. 권 선수는 지난 4월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독일 뮌헨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

국내 무대에서도 신기록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9월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권은지 선수는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637.2점을 쏘아 기존 한국기록(636.7점)을 0.5점 경신했다.

단체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권은지, 모수정, 조은서, 박예은 선수가 출전한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총합 1,899.3점이라는 새로운 한국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열린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추가은, 김주희, 김란아, 정효 선수가 나선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 전력을 과시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이 같은 폭발적인 시즌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 최고 성적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과 팀워크를 믿고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팀이 매 대회마다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사격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