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경산시의 핵심 산업단지인 진량읍 지역 주민들이 물류비 절감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진량읍 이장협의회(회장 송원균)는 지난 14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고속도로 조기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진량읍은 연간 매출액 5조 8,473억 원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심지다. 이곳에는 2,122개의 자동차 부품 기업이 밀집해 경산시의 주력 산업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완성차 공장이 위치한 울산까지의 운송 거리가 길어지면서 기업들은 지속적인 물류비 증가와 운송 효율 저하라는 경영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는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물류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배한철 도의원, 이동욱·윤기현 시의원 등 56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조기 건설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장 협의회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주도의 연대 의지를 다졌다.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이동 거리가 약 23km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교통 효율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량읍 행정 당국(읍장 조택환)은 이번 결의대회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뜻깊은 노력으로 평가했다. 읍은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산업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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