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송군 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르신이 곰팡이와 폐기물로 가득 찬 집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을 누리게 됐다.
협의체는 지난 14일 현동면 눌인3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보금자리 단장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청송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같이 찾고 함께 돌보는 읍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당시 지원 대상 가구는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피어있고 폐기물과 짐이 쌓여 악취가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 문제 해결 및 주민 간 소통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마련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도배, 장판, 창호지 시공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집안에 쌓여있던 폐기물을 정리하고 청소와 정돈 작업을 병행하며 어르신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남상관 위원장은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깨끗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리자, 어르신이 밝은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며 "삭막한 시대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태창 현동면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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