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주도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로, 19개국 38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하여 인문 가치를 기반으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안동시가 주도하여 창립한 글로벌 인문 교류 플랫폼이다. 현대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각국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한다.
총회 주요 일정으로는 WHCN 총회, 정책 세션 발표, 안동시 우수시설 견학 및 세계유산 탐방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6일 열리는 총회 헌장 선포식에서는 '인문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회원 도시들이 연대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호주지방자치연구소 캐롤 밀즈 소장의 기조 강연과 권기창 안동시장과의 대담도 예정되어 있다.
7일에는 '사람을 담는 도시: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공간'과 '공존과 다양성을 위한 포용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정책 세션이 진행된다. 14개 도시가 참여하여 인문 가치 기반 도시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사람 중심 도시 발전 모델을 탐색한다.
총회 참석자들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탐방하고, 평생학습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안동시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인문 도시 안동의 정책 사례와 문화적 정체성을 체험한다.
또한, 안동시는 이란 아시아시장포럼, 필리핀 다구판시 등과의 국제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총회가 세계 도시들이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안동시가 세계 인문 도시 간 연대를 이끄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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