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의료·돌봄 통합지원...민관 협력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



[PEDIEN] 정읍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평생 살아온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태인면에 거주하는 91세 김 모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정읍시는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김 씨의 집을 찾아 대청소 및 주거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좋은 사람들 모임'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당의 잡초를 제거하고, 방과 주방,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후 정읍주거복지센터는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안심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읍시는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국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재까지 252명을 발굴하여 133명의 어르신을 통합지원 대상으로 결정하고,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분야 등 총 50여 종의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의료·요양 등 분야별 관련 기관 13개소와 민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발굴 및 제공에 협력하고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틈새요양 돌봄으로 가사지원과 밑반찬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