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항 어촌 신활력 (울릉군 제공)



[PEDIEN] 울릉 저동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저동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9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어촌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

해양수산부는 낙후된 어촌의 경제, 생활, 안전 기반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동항이 선정된 '어촌경제도약형'은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 유치를 전제로 하는 사업이다.

저동항은 과거 오징어 어획으로 번성했으나, 최근 어획량 감소로 인해 상권이 침체된 상황이다.

이에 울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동항을 관광, 상업,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어촌 경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동 바다마당', '바다 산책로', '모시개 분수마당', '내수전 해안공원'등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해양심해수 스파·찜질 복합센터'를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7년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저동항 일원을 울릉군의 새로운 어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 투자 사업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