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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살 고위험 시기 맞아 예방 활동 집중 추진
여수시가 3~5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심리적 취약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시민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자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등 지역사회 중심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과 사례 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자살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집중 관리를 실시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상담으로 상담 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아울러 버스정보안내기와 해양경찰서 앞,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앞 전자게시대 등을 활용해 홍보 이미지를 송출하는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안내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여수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제2회 고비산 산벚꽃 축제 4월 4일 개최
담양군이 4월 4일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제2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를 연다.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담양군과 지역사회단체가 후원한다. 축제는 고비산의 아름다운 산벚꽃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축제는 4월 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남진, 한채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벚꽃 천연비누 만들기, 산벚꽃 꽃누르미 체험, 전통차 시음, 떡 메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성 딸기 판매 및 시식, 전통놀이,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이 밖에도 산벚꽃길 걷기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외추제 산책로에서는 '사랑의 자물쇠 걸기'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김대식 추진위원장은 "꽃비 내리는 봄날, 고비산 산벚꽃 축제장에서 소중한 분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설레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양시, 해비치로 달빛해변 ‘달빛365 불금day’ 운영
광양시는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해비치로 달빛해변 달빛광장에서 제3회 ‘달빛365 불금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달빛365 불금day’는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플리마켓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행사에서는 보컬, 통기타,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푸드트럭에서는 분식과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수공예 제품과 패션 잡화,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해비치로 달빛해변은 광양만을 따라 조성된 수변 공간으로 야자수 산책로와 삼화섬,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으로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갖추고 있다.특히 해 질 무렵에는 이순신대교 일대 노을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한다.달빛해변은 지난 2월 27일 개장 이후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달빛365 불금day’ 가 열리는 날에는 해변 일대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광양시 관계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낮에는 자연경관, 밤에는 야간경관과 문화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달빛365 불금day’는 오는 5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5시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
주삼동 새마을회, 월앙마을에 '탄소중립 희망나무' 심다
주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5일,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월앙마을 인근에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삼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주삼동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철쭉 300주를 심었다.특히 나무 심기와 함께 꽃밭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도 펼쳤다.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박채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주삼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주삼동 새마을회의 이번 희망나무 심기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여수시립합창단, 봄바람 타고 '상춘곡-청풍명월' 콘서트 연다
여수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31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봄봄봄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풍성한 앙상블은 물론, 단원들의 솔리스트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정극인의 고전 가사 '상춘곡'을 현대 합창 언어로 재해석한 위촉 초연곡 '상춘곡-청풍명월'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1부에서는 정남규 작곡가의 '먼 곳'과 '봄 바람 난 년들'이 연주된다. 이어서 초연곡 '상춘곡-청풍명월'이 무대에 오른다.2부에서는 단원들이 솔리스트로 변신하여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생상스의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슈베르트의 '마왕' 등 유명 아리아와 가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 무대에 이어 '그라나다', '하바네라', '그리운 이름'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다.합창단은 '백만송이 장미'와 '봄봄봄'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고, 'Too Hot to Samba'와 'Un Mosaico'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5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수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합창,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팝스 합창, 라틴 리듬 등 폭넓은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것이 합창단 측의 설명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5000원이며, 광무동 예총사무실, 여서동 가을문고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여수시립합창단 사무실로 하면 된다.한편 여수시립합창단은 1971년 창단 이후 매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
영암 왕인문화축제, 참여형 축제로 옷 갈아입는다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오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열리는 축제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전환을 꾀한다.기존의 '보는 축제'에서 탈피, 방문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축제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암군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핵심 프로그램은 단연 '대형 수묵 퍼포먼스'다. 왕인의 도일 여정을 주제로, 현장에서 관람객과 전문가가 협력하여 거대한 예술 작품을 완성한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축제의 중요한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왕인의 활자 공방' 또한 눈길을 끈다. 천자문과 논어를 활판 인쇄 방식으로 직접 체험하고, 나만의 엽서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엽서는 축제 초청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깨진 도자기를 복원하는 '잇는 도자', 대형 베틀을 이용해 직물을 짜는 '직공의 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GPS 기반 체험 프로그램 '왕인을 찾아라', 인기 캐릭터 '티니핑 싱어롱 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홍연주 영암군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며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흥군, 금산면 조생양파 스마트 농업 육성 사업 본격화
고흥군이 금산면 조생양파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고흥군은 3년간 총 95억 원을 투입, 금산면 일대 조생양파 재배단지에 스마트 농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5일, 고흥군은 거금도농협 대회의실에서 사업 참여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배경과 목적, 세부 추진 계획, 향후 일정 등이 공유됐다.특히 스마트 관수 시스템과 관련 장비 구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현장 의견 수렴도 병행하여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노지 농업의 생산 기반을 스마트화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핵심은 기존의 경험에 의존했던 용수 공급 방식을 데이터 기반의 정밀 관수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토양 수분, 기상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생육 상태에 맞는 적정 관수와 방제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농업인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를 할 수 있게 된다.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용수 사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곧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에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노지 농업은 기상 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종량제봉투 사재기 자제…공급 차질 없을 것"
영암군이 최근 불거진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감에 대해, 현재 확보된 물량이 충분하여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사재기 현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다. 영암군 내 종량제봉투는 현재 4개월 이상 공급 가능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당분간 품귀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군은 공급업체와의 계약 및 납품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시장 상황 변화에 대비하여 추가 물량 확보 방안도 검토 중이다.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영암군은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불안 심리를 자제하고, 평소와 같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시적인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는 오히려 공급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군은 군민들이 군의 안내를 믿고 차분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 봄맞이 3색 트레킹 코스 공개
전남 고흥군이 봄을 맞아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고흥 대표 트레킹 코스 3선’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기회다.이번에 추천된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부터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길, 용의 전설이 깃든 해안 절벽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군락지인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이 눈길을 끈다. 약 416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나무 숲은 그 자체로 장관을 이룬다.완만한 경사의 테라피 로드와 명상 공간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바다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을 추천한다. 고흥만 방조제와 인접한 이곳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캠핑장과 산책로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낙조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야간 경관 조명 덕분에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좀 더 역동적인 풍경을 원한다면 영남면 일대의 ‘미르마루길’이 제격이다. ‘미르’와 ‘마루’의 순우리말 조합인 이 길은 우주발사전망대부터 용바위까지 이어진다.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몽돌해변과 해안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웅장한 용바위를 마주하게 된다.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의 트레킹 코스는 자연과 휴식이 있는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많은 분이 고흥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담양군, 아이들 목소리로 ‘아동친화도시’ 꿈꾼다
담양군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지난 25일,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아동참여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원탁토론회가 열렸다.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고, 정책 수요자인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담양군의 설명이다.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해, 6개 분야별 원탁토론으로 이어졌다.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아동위원들은 평소 느꼈던 불편함과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담양군에 바라는 핵심 정책들을 직접 제안했다.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담양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은 앞으로 담양군이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담양군의 발 빠른 행보에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양군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주목된다. -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 '캐치 티니핑'과 특별한 만남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9일간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왕인박사의 도일 행차가 지닌 문명사적 의미를 현대의 K컬처와 연결하고,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 메인 축제장에는 대형 티니핑 에어 바운스가 설치되어 피크닉 존과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왕인박사 유적지를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는 증강현실, GPS,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트레져 헌트'가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퀴즈를 풀어 보물을 획득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4월 5일에는 주무대에서 아이들을 위한 '티니핑 싱어롱쇼'가 두 차례 열린다. 아이들은 노래와 춤을 함께 즐기며 사진을 찍는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천동선 영암문화관광재단 축제도시팀 PD는 "왕인박사의 도일 행차가 일본 아스카 문화의 혁명이었다면, '캐치 티니핑'은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희망의 콘텐츠이자 K컬처의 리얼리티를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관객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역사와 동시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2026 왕인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 역사와 K컬처가 어우러지는 문화 융합형 축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
순천 송광면, 부부 의용소방대원 나란히 정부 포상 수상
순천시 송광면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부부 의용소방대원이 '제5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나란히 정부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송광면의 안전을 책임지는 조유진 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과 채영기 송광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그 주인공이다. 24일 순천소방서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들 부부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조유진 회장은 평소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돌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영기 대장은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이들 부부는 송광면 화재 취약 지역을 꾸준히 순찰했다. 대형 재난 발생 시에는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이옥자 송광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송광면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두 분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송광면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담빛예술창고, 3월 기획전 '돌봄의 풍경' 개최…기후 위기 속 공존의 해법을 찾다
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가 3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기획전 '돌봄의 풍경'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는 자리다. '생태도시 담양'의 정체성을 반영, 환경오염이 일상인 시대에 예술적 질문을 던진다.전시는 인류학자 애나 칭의 '폐허 속의 공생' 개념에서 출발한다. 척박한 토양에서 균류와 나무가 서로의 뿌리를 감싸 안고 살아가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시각예술로 공생의 의미를 재해석한다.강지수, 이하영, 김윤수, 문서진 등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조각, 미디어,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후 위기의 현실을 보여주고, 새로운 생태적 풍경을 제안한다.특히 이번 전시는 위기를 넘어 구체적인 실천을 고민하는 자리다. 공생이 먼 미래의 이상이 아닌,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윤리임을 강조한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예술을 통해 윤리적 질문을 던지고, 실천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담양의 생태적 가치와 예술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향유하고, 일상 속 실천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순천시 서면, 직능단체 주도 서천변 환경정비 '구슬땀'
순천시 서면의 주민들이 서천변 환경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17개 직능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단순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나섰다.지난 21일 서면주민자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서면위원회가 포문을 열었다. 25일에는 서면농촌지도자회가 정비에 힘을 보탰다. 26일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29일 서면자율방범대, 31일 서면새마을협의회 등이 바통을 이어받아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단체들은 서천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있다. 하루 평균 1톤 트럭 2대 분량의 쓰레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주민 주도의 지속적인 환경정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서면 직능단체들은 평소에도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정비 역시 그 연장선이다. 4월 4일 서면 벚꽃축제를 앞두고 추진되는 점이 눈에 띈다.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하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유귀남 서면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지역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