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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 선정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 8일 우수작품 10점을 선정·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11점의 작품이 접수돼 외부 심사위원들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 10점이 선정됐으며, 이들 작품에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된다.최우수상은 북구 하백초등학교 김수윤 학생의 ‘당신의 부주의가 누군가의 생명을 태웁니다’ 작품이 뽑혔다. 이 작품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 메시지를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우수작품은 8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안전마루에서 전시된다.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불조심을 다짐하며 그린 그림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예방 홍보물”이라며 “동심이 담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되새기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성과 공유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이 12월 8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5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의료적 지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중도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와 학교-의료기관-교육청 간 협력체계 고도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대전맹학교 김민아 학생의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의료적 지원의 정책적 필요성과 현장 적용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기조강연에서 박종혁 충북대학교 교수는 학교 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도장애학생에 대한 지원 방향과 전문성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이어진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특수학교, 경기도교육청, 인천왕길초등학교의 사례가 공유되었다.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경험과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의료적 지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현장 적용성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 교류와 질의응답을 통해 의료적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어용화 대전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의료적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료기관-교육청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시행에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 1,615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69개 문항**에 대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지역특화문항을 추가해 20개 영역·184개 문항으로 확대 조사했으며, 2,823가구·5,02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 조사했다. 제주지역 주요 ‘건강행태 영역’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만율은 37.8%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으며,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35.4%로 전년보다 1%p 증가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70.9%로 전년 대비 5.6%p 올랐으며 전국은 전년보다 3.5%p 증가한 68.5%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지표는 개선됐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38.9%로 전년 대비 5.9%p 증가했으나 전국은 전년보다 0.6%p 감소한 26.0%였다. 걷기 실천율은 49.9%로 전년 대비 2.2%p 증가했으며 17개 시·도 중 12위로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했다. 전국은 전년보다 0.5%p 증가한 49.2%로 나타났다. 영양표시 활용율은 92.1%로 전년 대비 5.7%p 증가했으며, 전국은 전년보다 1.1%p 증가한 87.1%로 조사됐다. 현재 흡연율은 17.2%로 전년보다 2.4%p 감소해 뚜렷한 개선추세를 보였으며, 전국은 전년보다 1%p 감소한 17.9%로 나타났다. 월간 음주율은 57.1%로 전년 대비 1%p 줄었고, 전국은 전년보다 1.2p% 감소한 57.1%였다. 고위험 음주율 또한 12.1%로 전년 대비 1.7%p 감소했고 전국은 전년보다 0.6%p 낮아진 12.0%로 조사됐다. 정신건강 지표도 나아졌다.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율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1.8%로 전년 대비 4%p 줄었고 전국은 전년보다 0.2%p 증가한 23.9%로 나타났다. 우울감 경험률은 3.7%로 전년 대비 1.2%p 감소했으며, 전국도 전년보다 0.3%p 감소한 5.9%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의 「만성질환 관리 영역」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4%로 전년과 같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도 8.3%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다.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75.2%로 전년 대비 9.9%p,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70.2%로 전년 대비 11%p 증가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내년 2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최종 결과를 확정하고, 보건소 관리지역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수한 지표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지표는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광주·전남 암 관리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광산구가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산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운영과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 노력을 인정받았다.광주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 암 관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광산구는 농촌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등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주민 밀착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암 검진 정보와 방법을 안내하며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특히 단발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외부 자원을 연계하는 특화 사업을 추진, 촘촘한 지역사회 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광산구 관계자는 암 관리는 꾸준하고 연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리 체계 구현에 힘썼다고 밝혔다.이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산구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암 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어르신 밥 당번 부담줄인다..제주 간편식, 경로당 급식 혁신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돌문어고구마영양밥, 무고기볶음, 양파마늘종장아찌 등을 손쉽게 조리해 경로당 회원에게 배식했다.평소 급식 날이면 경로당 회원 4~5명이 오전 8시에 나와 3시간 정도 조리를 해야 했지만, 이날 간편식으로는 1시간 만에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오영훈 지사, 이상봉 의장, 양영식 위원장은 앞치마와 두건을 착용하고 배식 봉사에 나서 직접 어르신들에게 간편식 메뉴를 제공했다.김영숙 연동귀아랑경로당 회장은 “쉽고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 앞으로 경로당이나 집에서도 이런 간편식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시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제주 옛날 맛이 그대로 난다”, “간편하면서도 영양도 좋아 보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간편식은 냉동 12개월, 냉장 60일 보관이 가능한 대용량 밀키트, 원팩 포장, 반조리 및 완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됐다.조리 가이드와 매뉴얼이 함께 제공돼 경로당과 급식장에서 복잡한 손질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조리 시간과 인력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이번 간편식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부정숙 제주향토음식 명인이 협력해 개발했다.부정숙 명인이 감저밥, 무말랭이지짐, 마농지, 돔베고기 등 제주 향토음식 14종을 선정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시피 7종을 개발했고, CJ프레시웨이가 이를 급식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급식용 메뉴 5종으로 구현했다.개발 과정에서는 시연회와 시생산을 거쳐 품질을 정교하게 다듬었고, 지난 11월 대기업과 병원 단체급식소에서 5,850식 규모의 품평회를 통해 맛과 품질을 검증받았다.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경로당 급식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가 먼저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양한 해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영양 있는 식사를 나누는 일은 단순한 급식이 아니라 신체·정신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투자”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주 전통음식과 현대 기술을 결합하면 경로당 급식의 인력·안전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제주도는 이번 간편식 개발을 시작으로 고령층 맞춤형 급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개발이 완료된 이 간편식은 내년 ‘제미 담은 간편식 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본격 상품화된다.제주도는 지난주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된 만큼, 제주 특화 자원과 푸드테크 기술을 결합해 경로당 급식 표준화, 조리 부담 최소화 등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제주 향토음식이 전국 경로당으로 확산되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와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동시에 제주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
광산구, 전국 최초 ‘혐오 현수막’판단 기구 운영
광주 광산구가 혐오 현수막 대응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현수막 내용적 요건을 판단하는 전담 기구를 가동한다.광산구는 8일 ‘광산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내에 ‘현수막 정비 옥외광고 심의 소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이 혐오 표현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정비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선제적으로 혐오, 차별, 허위 정보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소위원회는 총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광산구는 소위원회의 공정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 교수 등 기존 위원 3명에 법률가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불법 현수막, ‘혐오 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온 광산구는 일차적으로 형식적 요건을 따져 정비하고, 형식적 요건이 갖춰진 현수막에 대해선 행정안전부의 ‘혐오 표현 현수막 정비’지침을 바탕으로, 소위원회와 함께 내용적 요건을 판단하는 ‘이중 정비망’을 구축한다.행안부 지침에 따라 명확히 문제가 되는 현수막은 확인 즉시 정비하고, 즉각 내용 요건을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한다.광산구는 심의 요청부터 심의 의결, 현장 정비까지 24시간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신속한 정비에 주력할 방침이다.광산구는 소위원회 운영으로, 명확한 판단기준이 확립돼 행안부 지침 적용의 모호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본적인 설치 요건과 더불어 현수막 내용까지 신속하게 판단하고, 정비하는 체계를 구축해 불법 현수막 근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며 “시민이 주인인 광산에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공동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혐오 현수막’의 자리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무관용 원칙으로 불법 현수막에 대응해 온 광산구는 설치 기준을 어긴 현수막은 물론 인종차별적‧성차별적 문구가 있는 혐오 표현 현수막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정비를 벌이며, 모범 사례로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광산구가 올해 1월부터 단속‧철거한 혐오 표현 현수막은 150여 건으로, 설치 규정을 지키지 않은 51건에 대해 약 1672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상태다. -
이장우 대전시장, 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청사진 제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충청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통합 발전 구상을 발표하며 광역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 1극 체제의 심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해법으로 대전-충남 통합을 제시한 것이다.이 시장은 8일 주간업무회의에서 3대 광역축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통합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서산·태안·당진·내포를 산업·관광 광역축으로, 천안·아산을 수도권 연계 제조·산업 광역축으로, 대전권을 연구·행정 중심 광역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 시장은 도시 인프라 통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주목했다. 행정 경계로 인해 제한되었던 도시철도망 연결, 산업 벨트 확장, 관광 자원 연계 등의 사업이 통합을 통해 광역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충남 순환 고속도로와 대전-태안 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또한, 생활 및 산업 인프라 통합의 이점도 강조했다. 대전의 저렴한 수돗물 공급망을 통합하여 상수도 요금 인하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력 자급률이 높은 충남의 전력을 활용하여 대전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KAIST 연구 기능을 충청권으로 확장하고, 지역 대학과 병원의 발전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이러한 통합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이 시장은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통합에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전·충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충청권 백년 발전 전략”이라며 통합특별법 제정, 공론화, 충남도와의 협력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
대구연구개발특구 변경 지정, 혁신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 맞아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의를 거쳐 ‘대구연구개발특구 변경 지정’이 12월 4일자로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은 2011년 대구특구 최초 지정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개편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디지털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할 혁신 거점 확보에 중점을 뒀다.지정 변경의 주요 내용은 핵심 산업 거점의 전략적 확장이다.이번 고시를 통해 총 5개 지구로 지정된 대구특구의 면적은 기존 19.448㎢에서 19.779㎢로 0.331㎢ 확대됐으며, 테크노폴리스지구, 융합R&D지구, 지식서비스R&D지구 내 10개 지역이 추가·확장됐다.먼저 테크노폴리스지구에는 모빌리티 분야 R&D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 모빌리티 지원 기관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해외 실증 강화를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추가됐다.융합R&D지구에는 지역 A 혁신 기술 거점인 수성알파시티를 편입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융복합을 촉진하고, 대경권 유일의 연구중심병원인 경북대학교 동인캠퍼스를 추가해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확대할 예정이다.지식서비스R&D지구에는 경산 대임지구, 경산산학융합원, 영남대학교 등 대학이 추가·확장되어, 대학의 연구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활성화와 기업 스케일업을 이끌며 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대구연구개발특구는 영남권 R&D 허브로서 첨단 융복합 사업의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지식기반산업을 대전-대구-광주 내륙삼각벨트로 확장해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대덕특구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다.지정 이후 대구특구는 입주기관 수가 314개에서 1090개로 3.5배 증가했으며, 기술이전 건수는 92건에서 571건으로 6.2배, 특허등록은 3741건에서 1만6845건으로 4.5배 늘어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또한, 특구 내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법인세·소득세 3년간 면제, 취득세 면제 등 세제 지원과 신기술 실증 규제 특례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어, 확대된 특구의 신산업 R&D 역량과 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은 대구와 경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단일 혁신 경제권으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확장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적극행정으로 구민 편의 높인 공무원 6명 선정
대전 서구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공무원 6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여 발표했다.이번 선정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선정 과정은 내부 심사를 거쳐 1차 후보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와 외부 평가단 심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결정되었다.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는 김성원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김 주무관은 산불 피해를 입었던 장안저수지 일대에 '장태산 물빛거닐길'을 조성하여 장태산 휴양림과 수변 산책로를 연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훼손된 지역을 복원하고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우수 공무원으로는 임이랑 주무관과 최가림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임 주무관은 커피박 재활용을 통해 자원 순환에 힘썼으며, 최가림 주무관은 대규모 점포 규제 완화를 추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이 외에도 박정규 팀장, 김혜영 주무관, 도수경 주무관이 장려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박정규 팀장은 서구 최초이자 중부권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 무인 주차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김혜영 주무관은 관저보건지소의 건강 증진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도수경 주무관은 치매 교육 프로그램인 '기억이음학교'를 운영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서구는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 휴가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518기록관, 개관 10주년 ‘기억·기록 방향’ 모색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오는 11~12일 이틀간 기록관에서 ‘공동체의 기록, 민주주의의 과제 : 국가폭력과 기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기록관의 기록·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기억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2·3 불법계엄 등 국가폭력 기억 보존을 위한 기억기관의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학술대회 첫날은 ‘국가폭력 대응과 한국 민주주의의 남은 과제’ 기조발표를 통해 국가폭력 대응·청산을 위한 기억기관의 역할을 제시한다. 또, 5·18민주화운동 세계화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억의 주체, 기록의 방향’ 발표도 진행한다.이어 5·18기념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노근리국제평화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주4·3평화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 기억기관 관계자들이 각자의 기록 내용과 과제를 공유한다.전체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에 참여해 기억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 미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학술대회 두 번째 날인 12일에는 ‘국가폭력 사건 기록물 공동대응’을 주제로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 이후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등을 방문하는 참가자 대상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억과 기록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폭력 극복을 위한 공동체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억기관과 협력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015년 개관한 대표 기억기관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록물을 포함한 5·18 관련 기록물을 수집·보존·전시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잇따른 백미 기탁으로 연말 훈훈
대전 서구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농협과 병원이 잇따라 백미를 기탁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서부농협은 8일, 백미 10kg 700포를 서구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임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나눔은 당연한 일”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부농협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 백미 기탁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리더스정형외과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해 백미 500kg을 만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황선률 리더스정형외과 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구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이 확산하고 있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온정을 더욱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주시, 겨울철 배달음식점 위생 관리 강화…집중 점검 실시
광주시가 겨울철 소비가 늘어나는 탕, 찌개, 국류를 취급하는 배달 전문 음식점 400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겨울철에 취약한 조리 및 보관 단계의 위생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6개 반으로 편성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탕·찌개·국류 취급 업소 400곳으로, 자치구의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 교육 이수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의 청결 관리,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ATP 측정기를 활용하여 조리장과 종사자의 손 위생 상태도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과정에서 감시원들은 위생복, 위생모, 마스크 등 위생 복장을 착용하고, 업소 출입 시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제시하여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점검을 진행한다.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안내하고, 자치구와 협력하여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이 계절별 위험 요인과 업소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업소의 자율 관리 역량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
광주광역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영산강유역환경청, 5개 자치구,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3개 반으로 운영된다. 단속은 지역 야생동물 서식지와 철새도래 지역, 건강원 등 밀렵·밀거래 우려가 있는 식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겨울철은 철새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야생동물들이 월동을 위해 모이는 시기다. 광주시는 이 시기를 노린 밀렵·밀거래 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해마다 집중 단속을 이어오고 있다.주요 단속 내용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불법 포획 야생동물 가공․판매·취득 행위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행위 등이다. 특히 올무·덫·뱀그물 등 불법 포획을 위해 설치된 각종 불법 엽구를 집중 수거한다.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되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야생동물 불법 포획이나 밀렵 행위를 목격하면 환경신문고나 관할 지방자치단체, 경찰서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고재희 환경보전과장은 “야생동물의 불법 밀렵과 밀거래는 특정 개체수를 급감시켜 생물다양성을 위협한다”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에 따뜻한 김장 나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자문위원 7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가 10kg씩 포장하여 북한이탈주민 160여 세대에 전달했다.김덕건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장은 22기 자문위원들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그는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작은 실천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김장에 담긴 정성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