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한국어 교육 지원 체계 본격 가동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협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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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교육지원청-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다문화 학생 한국어 교육 및 지원 체계 가동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손잡고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12일, 양 기관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하며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연계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문화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교육지원청은 정책 기획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교육 운영과 학생 관리를 맡는다.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 10명 내외를 선발하여 연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함께 체육 체험 등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상담도 제공하여 학교생활 적응 및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연 2회 '집중 한국어 캠프'를 개최하여 언어 습득과 문화 경험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과정도 마련된다. 총 120일 규모로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은 물론, 공교육 진입 지원, 심리 정서 케어, 진학 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 체계 복귀를 지원한다.

조영민 교육장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학생의 학교 적응과 성장을 돕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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