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퇴직 공무원 활용해 비관리청 도로공사 품질·안전 강화

인사혁신처 공모 선정, 6월부터 '품질 안전 지킴이'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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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퇴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 민간에서 시행하는 도로공사의 품질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비관리청 도로공사 품질 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었다.

토목 분야 베테랑 퇴직 공무원들이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비관리청 도로공사는 도로 관리 기관이 아닌 곳에서 관리청 허가를 받아 진행하는 공사를 의미한다.

최근 도시 개발 사업이 늘면서 비관리청 도로공사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경기도는 현장 중심의 점검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퇴직 공무원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도로공사 현장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관리 공백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4~5월 중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선발된 '경기도 비관리청 도로공사 품질 안전 지원관'들은 도로공사 현장 업무 절차와 안전 관리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현장 지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요 활동은 도로공사 현장 방문을 통한 공사 품질 및 안전 관리 상황 확인, 그리고 필요한 경우 현장 기술 자문 제공 등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의 관리 공백을 메우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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