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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천군이 팥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홍미인'을 앞세워 팥의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소적두 농업회사법인, 지역 팥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지역 전략작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도 '산업체 연계 지역특화 가공용 팥 원료곡 생산 기반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생산, 연구, 가공 주체가 모여 연천 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품종 팥 '홍미인'이 집중 조명받았다. '홍미인'은 색택이 밝고 가공 적성이 뛰어나 프리미엄 팥 가공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알려졌다.
연천군은 '홍미인'을 전략 품종으로 삼아 지역 맞춤형 재배 매뉴얼을 수립하고, 실증 시험을 거쳐 재배 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유명 팥 전문 브랜드인 소적두가 참여하여 '홍미인'의 매입 및 가공 계획을 공유했다.
소적두와 생산 농가 간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보장받고, 업체는 고품질의 국산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천은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 되어 팥 재배의 최적지"라며 "단순 생산에 그치지 않고 연구기관 및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연천 팥'을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연천 팥을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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