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AI로 제조업 혁신…수요 기반 실증 사업 추진

평택산업진흥원과 손잡고 기업당 3200만원 지원, 4월 2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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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 인공지능 수요 기반 실증사업 추진



[PEDIEN] 평택시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돕기 위해 '2026년 AI 수요기반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4월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울산과학기술원과의 협력이 눈에 띈다. UNIST 연구진이 기술 수행을 맡아, 평택시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조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현장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AI 적용 사례를 발굴하고, 평택형 제조 AI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실증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총 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3200만원 규모의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제조 데이터 진단부터 AI 모델 설계, 핵심 알고리즘 구현, 현장 실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실증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사업도 빼놓지 않았다. '2026년 제조 AI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평택시 제조기업 재직자 및 창업자 약 210명을 교육한다. 생성형 AI 기초부터 현장 특화형 챗봇 구현까지, 총 4단계의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재직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1~2일 단위의 단기 교육과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채택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을 지향한다. 교육생 모집은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평택시는 반도체·수소·미래차 등 첨단 제조산업이 집적된 곳”이라며 “AI를 제조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제조기업의 AI 도입을 돕고,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AI 수요기반 실증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 및 평택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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