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교육 전문가 양성 결실…'매쓰브릿지'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 혁신적인 교육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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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경력단절 넘어 교육 전문가 양성 결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창의융합수학 보드게임 과정’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전문 인력 양성과 사회적 경제 모델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는 원주율의 날을 기념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해피 파이 데이’ 창의수학 실습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비즈 활용 원주율 팔찌 제작, 3.14초 맞추기 게임, 원주율 문양 슈링크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활동은 수강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콘텐츠를 시연하고 체험하는 기회였다.

이 교육 과정의 가장 큰 성과는 수료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2024년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매쓰챌린지’ 동아리를 결성, 실전 역량을 키웠다.

이들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2025년 말 ‘매쓰브릿지’라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 전문 교육 공동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매쓰브릿지’ 소속 강사진은 지난해 의왕시 10개 학교를 포함해 서울, 용인, 춘천, 구리 등 전국 교육 현장에서 창의수학 및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경기공유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인 ‘수학 방탈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센터 교육을 통해 성장한 강사들이 지역 사회 공교육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옥남 일자리경제과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은 교육 전문가로 성장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매쓰브릿지 사례처럼 본 과정이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구축하는 발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지니 매쓰브릿지 대표는 “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 덕분에 전국구 강사로 활동할 자신감을 얻었다”며 “올해 광명시에서 진행될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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