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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 오학동이 특별한 출생 축하 사업을 시작한다. '달항아리에 담은 탄생의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4월부터 오학동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도자기 고장인 오학동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 사업이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생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소형 달항아리'다. 이 달항아리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진영 도예가가 직접 제작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빚었다.
출생 신고를 마친 가정에는 이 특별한 달항아리가 전달된다. 달항아리는 예로부터 풍요와 복, 행운을 상징하는 귀한 도자기다. 둥근 달항아리처럼 아이가 원만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가정에 복이 가득 담기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신현은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예술인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우리 마을의 소중한 생명을 더욱 특별하게 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달항아리에 담긴 행운의 기운이 각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병선 공공위원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오학동 전체의 기쁨이자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오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월 1일부터 시작하며,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 후 아동수당을 신규 신청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준비된 달항아리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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