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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주시가 최근 국군양주병원, 미군 65의무여단과 함께 진행한 한미 연합 합동의무지원훈련에서 드론 혈액 이송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군 의료물류체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응급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주시는 드론을 활용해 혈액과 의약품을 신속하게 이송하는 데 성공했다.
드론은 지정된 이착륙 지점 사이를 안정적으로 비행하며 목표 지점까지 물자를 정확하게 전달했다. 이로써 기존 지상 운송 방식에 비해 시간을 단축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입증했다.
실제 작전 환경을 반영한 이번 훈련은 드론 의료지원체계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군-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동시에 검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론을 활용한 혈액 이송은 전장과 재난 환경에서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과는 양주시와 국군양주병원이 지난해 체결한 '드론산업 발전 및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양 기관은 의료용 드론 이송 시연을 시작으로 운용 데이터를 축적하며 꾸준히 협력해 왔다.
양주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혈액 이송을 통해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을 통해 재난 및 전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심우호 국군양주병원장은 "드론을 활용한 혈액 이송은 전장과 재난 환경에서 생존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물류체계 발전을 위해 양주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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