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초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인 ‘서초 청소년 건강해Young'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고 청소년 흡연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금연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토론, 발표, 체험 활동 등 참여형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 참여 학교 3곳을 포함해 총 6개 학교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6차시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흡연과 관련된 사회적 책임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육 과정은 담배 관련 환경 문제와 마케팅 전략 분석, 담뱃갑 경고문 제작, 전자담배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흡연의 위험성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의 법정과 토론 활동을 통해 담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도록 설계했다. 구는 교육 운영에 앞서 금연 전문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교육 방향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전자담배와 같은 신종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각 자료와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의 법정 역할극 등 참여형 수업을 강화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4월 24일 시행되는 담배사업법 개정 취지를 반영, ’합성 니코틴도 담배‘라는 메시지를 교육에 포함해 전자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방침이다.
2016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는 ’서초 청소년 건강해Young'은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수업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호와 조기 흡연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건강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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