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가 도민 안전을 위해 4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도내 버스 안전운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1,067개 버스 업체와 2만1,596대의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시내·시외·마을버스는 물론 전세버스와 특수여객 차량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차량 점검과 더불어 터미널 28곳과 공영차고지 38곳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고강도 검증도 병행한다. 가속페달 잠금장치 작동 여부, 운행 전 차량 안전점검 이행 실태, 교통사고 처리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터미널과 차고지의 소방시설 유지 상태와 안전관리 체계 운영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운전자의 안전 교육 이행 여부와 점검일지 작성 상태도 확인하여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내·시외·마을버스는 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전세버스와 특수여객은 각 시군이 자체 점검을 통해 관리한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체에 즉시 시정 명령을 내리고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유충호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