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PEDIEN] 해양수산부가 손흥민 선수 소속팀 LAFC, 이정후 선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관계를 맺었다. 한국 김을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후원 체결은 '씨포츠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시즌 동안 미국 프로 축구와 야구 경기장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진다.

현재 한국 김은 세계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김'이라는 한국식 표현보다는 일본식 '노리'나 'Seaweed'로 더 많이 알려진 상황이다. 한국산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씨포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 수출 1위 국가로서, 대표 소비지인 미국 시장에 '김'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고품질 한국 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LAFC 및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장 주 전광판에 손흥민, 이정후 선수의 영상과 '김' 로고를 노출한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김 시식 및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LAFC의 주 경기장 매점에는 한국 김 제품이 입점하여 판매된다. '김' 로고를 삽입한 LAFC 응원 용품도 제작될 예정이다. 인지도를 높이는 것부터 소비자의 체험과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김이 미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K-조미김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씨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운동선수들과 협력하여 한국 김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김 수출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김 수출 1위 국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