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 지 2주 만에 총 8,905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루 평균 신청자는 809명으로, 시범사업 기간 동안의 하루 평균 170여 명에 비해 4.6배 증가한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된 본 사업의 운영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8,79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장애인은 2,976명이다. 협약 병원에서 퇴원 후 지역사회로 연계된 퇴원 환자는 279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3.1%를 차지했다. 현재 964개소의 통합돌봄 협약병원이 운영 중이다.
서비스 연계가 확정된 3,250명에게는 총 10,816건의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1인당 평균 3.3건이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일상생활 돌봄, 건강관리예방, 장기요양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특화 서비스 제공 건수는 4,009건으로 전체의 37.0%를 차지했다.
복지부는 안정적인 상황 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 담당자와의 연락망을 구축하고 전산시스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매주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은경 장관은 “통합돌봄 본 사업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신청하신 것은 국민들의 돌봄 필요도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운영을 안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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