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모두의카드' 이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모두의카드'가 국민 교통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국민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교통카드다. 이용자는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2024년 5월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했다. 2026년 1월에는 기준 금액 초과 시 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는 정액제를 도입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400만 명을 넘어선 후 6개월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대광위에 따르면 '모두의카드' 이용자들은 월평균 6.3만 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출하고 2.1만 원을 환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은 각각 월평균 2.2만 원, 3.4만 원을 환급받아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
4월 14일, 대광위는 '모두의카드' 5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진성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지방정부의 어르신 교통카드 혜택을 '모두의카드'로 통합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타운홀 미팅을 통해 '모두의카드'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00만 국민의 선택은 교통비 부담 경감 정책에 대한 높은 요구를 보여준다”며, “'모두의카드'가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지방 이용자 우대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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