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 지역 기업들이 부산 클래식 문화 발전을 위해 총 35억원을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사)부산클래식문화재단에 전달되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청 의전실에서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고진호 재단 이사장, 신정택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세운철강과 퓨트로닉의 기부에 이어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신한춘, 윤성덕, 이수태, 조용국, 최금식, 최삼섭 등 다수의 기업과 개인이 추가로 기부에 동참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규모 후원은 기업의 단순한 지원을 넘어 부산의 미래 문화를 위한 투자”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부산을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부산클래식문화재단은 부산콘서트홀 개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조성을 계기로 설립된 민간 중심의 문화재단이다. 재단은 클래식 공연 지원,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향후 기부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공연 제작 지원, 국제 수준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기부 릴레이는 민간 주도의 문화 후원 기반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민간 기부와 공공 정책의 연계를 통해 부산의 클래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