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가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기획자를 공개 모집한다. 하반기 개관 예정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 분야 신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창업기획자를 선정하는 절차다. 선정된 창업기획자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 마감은 4월 29일 오후 6시까지다.

창업기획자는 해양수산 분야 10개사 이상을 발굴해 기업 진단, 기술 고도화, 투자 유치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센터는 전국 최초의 해양수산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창업 7년 미만 해양 첨단산업 분야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중심의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산시는 이번 창업기획자 선정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신생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자우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해양수산 분야는 타 산업 대비 스타트업 투자 비중이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해양 특화 창업기획자 선정을 통해 신생 기업이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중소·중견기업 21개사를 모집, 1차로 13개사의 입주를 확정하며 초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4월 중 추가 모집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7개사가 추가 입주하고 창업기획자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 12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기술 기반 중소·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창업기획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