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미래 세대에 전해줄 ‘부산미래유산’을 찾는 시민제안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부산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한 달간 진행된다.
부산미래유산은 유형, 무형의 자원 중 미래 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장소, 물건, 전통, 기술 등이 모두 해당될 수 있다.
공모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시기는 근현대로 제한되며 이미 선정된 부산미래유산이나 국가유산 등 지정·등록된 유산은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간단하다.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서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큐알코드 온라인 양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8건의 미래유산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시민 제안을 통해 미래유산 관리 및 활용 방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시민이 제안한 이야기가 부산의 역사가 되고 미래 세대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을 모아 도시의 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전승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생활문화, 역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유산이 재조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