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는 4월 20일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 가족, 복지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했다.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시작을 알렸다.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76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고, ‘장애인의 희망과 의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

특히 ‘제12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시상식에서는 김순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사무국장과 배승희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사무국장은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했으며, 배 대표는 18년간 꾸준한 봉사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구시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일자리 확대, 자립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는 등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에게 일상이 특별한 도전이 아닌 당연한 권리가 되는 대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