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관 상주작가에 송재영 소설가 선정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광주문학관이 '2026년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 상주작가로 송재영 소설가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작가가 문학시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집중하는 동시에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광주문학관은 올해 처음 이 사업에 선정됐다.

송재영 작가는 필명 '타라재이'로 활동하며 2015년부터 광주를 기반으로 이야기, 인터뷰 기록 보관, 영상, 전시 기획 등 '기억'과 '장소'를 주제로 작업해 왔다.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광주문학관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과 시민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그림책 제작, 장르문학 창작 워크숍, 자기 서사 글쓰기, 생애 기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광주문학관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며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송재영 작가는 “문학관이라는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문학 창작 환경을 풍성하게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