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가 고질적인 출퇴근 시간대 서울 방면 광역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에 광역버스 증차를 공식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교2신도시 일원에는 이미 1만 세대 이상의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지만, 광역교통 버스 부족으로 시민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러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교통정책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해 7월 이른 아침 5104번 버스에 직접 탑승했다.
당시 출근 시간대 혼잡도, 배차 간격, 정류장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피고, 버스 안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5104번, 1311번, 1311B번, 5200번, 5300번 등 5개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증차를 대광위와 경기도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5104번 2회, 1311번 2회, 1311B번 4회, 5200번 2회, 5300번 4회 등 총 14회 증차를 요구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광역교통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라며 “광역버스 노선 출퇴근 시간 증차를 포함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를 운행하는 기존 광역버스 신설과 증차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대광위와 경기도에 전달하고 협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광역버스 수요 변화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추가 증차 및 노선 보완 등 광역버스 교통 대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5300번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버스 3대를 추가 투입하여 시민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친환경 2층 전기버스 4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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