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축제 기간 중 자연생태관이 다채로운 생태 전시와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특히 자연과 공존하는 생명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평군은 자연생태관이 식물을 활용한 아름다운 연출과 짜임새 있는 전시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형 공간이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나비를 닮은 호접란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칡넝쿨을 엮어 만든 '둥지쉼터'는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야생조류의 서식 환경을 알리고 새들의 보금자리를 형상화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곳은 또한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기 포토존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배추흰나비관'에서는 살아있는 나비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생태관 내 작은 폭포와 수생 공간에서는 거북이가 서식하며 다양한 생태 환경을 직접 접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평군 관계자는 "자연생태관은 자연과 생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시를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뽐비와 황박이가 함께하는 첫소풍'이라는 부제 아래 봄날의 설렘과 자연의 생동감을 담은 다채로운 경관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자연생태관의 성공적인 운영은 축제 전반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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