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및 건국대학교와 손잡고 진행한 ‘조선왕조실록 보존의 공간, 국립공원 팸투어’를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자연 탐방을 넘어 국립공원의 수려한 생태 자원에 조선왕조실록 보존 유적지라는 역사적 스토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국립공원공단과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를 비롯해 역사문화 탐방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일반인 참가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조선시대사 전문가인 건국대 신병주 교수가 동행해 탐방의 깊이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주사고를 시작으로 내장산국립공원 용굴, 덕유산국립공원 적상산사고 등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실제 조선왕조실록이 보존되었던 유적지를 직접 찾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지역본부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북 전주-정읍-무주를 잇는 광역 생태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를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연계시켜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식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생태관광 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태관광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2024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 공식 출범했다. 이곳은 전북에 위치한 내장산·덕유산·변산반도국립공원 등 호남권 6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및 생태계를 보전, 관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출범 이후 서부지역본부는 지자체와 연계한 전북권 도·국립공원 사진전 순회 개최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전북권 자연공원의 매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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