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 가곡면 아평쉼뜰 일원이 보랏빛 버베나로 물들 채비를 마쳤다. 가곡면은 최근 3일간 아평쉼뜰과 사평2리 일대에 대규모 버베나 꽃 식재 작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새로운 시그니처 경관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버베나 꽃묘 6만4천 본을 심는 대규모 경관 조성 프로젝트다. 가곡면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평쉼뜰 버베나 꽃밭은 가곡면새마을협의회와 사평2리 마을회가 공동으로 관리·운영하는 ‘민간위탁 운영’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 주도 사업을 넘어 ‘주민 주도형 경관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식재 작업에는 가곡면새마을협의회 회원 25여명과 사평2리 주민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아평쉼뜰 일대에 버베나 꽃묘를 정성껏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공간의 흐름과 시야를 고려한 입체적 배치를 통해 경관 완성도를 높였다. 버베나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아평쉼뜰 일대가 하나의 거대한 보랏빛 정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버베나 꽃밭 조성은 ‘가곡하면 보랏빛 버베나’라는 지역 이미지를 굳건히 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가곡면을 대표하는 경관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곡면 관계자는 “버베나 꽃밭은 가곡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위탁 운영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경관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가곡면은 아평쉼뜰을 중심으로 버베나 경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확장하며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려 지역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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