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토마토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약제 배부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일부터 관내 108개소, 총 59.3ha 규모의 토마토 재배지에 맞춤형 약제를 지원하며 농가 소득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방제 약제 배부는 지난 2월 사업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대상지에서 진행된다. 토마토뿔나방은 김해시 토마토 생산에 큰 지장을 주는 해충으로,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겼다.
시는 일반 농가와 친환경 농가를 구분해 각각 다른 방제 자재를 지원한다. 일반 농가에는 토마토뿔나방 전용 약제를,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화학 약제 대신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델타트랩을 배부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들이 안심하고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규범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시 대표 작물인 토마토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토마토뿔나방과 같은 해충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가에 약제를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려 농민들이 오직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약제 배부를 통해 김해시는 토마토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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