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축구단, ‘막내’ 이차민 멀티골 앞세워 챔피언십 2라운드 진출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민축구단이 'K3·K4 챔피언십' 1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하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팀의 막내 이차민 선수가 데뷔골과 페널티킥을 포함한 맹활약으로 팀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K3·K4 챔피언십은 대한축구협회가 2026년에 신설한 대회다. K3·K4리그 참가 구단 전체가 토너먼트식으로 맞붙는 컵전으로, 제천시민축구단은 지난 6일 평택시티즌 FC를 상대로 평택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47분, 제천은 막내 이차민이 천은원의 패스를 침착하게 처리하며 성인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54분에는 페널티킥 기회를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차민은 어린 나이에도 결정적인 순간 주저하지 않는 해결사 본능과 강한 담력을 선보여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경기는 친형인 이유민 선수와 처음으로 함께 선발 출전한 것이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 후 이차민은 “형과 처음으로 선발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데뷔골과 멀티골까지 기록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더욱 분발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천시민축구단은 이번 챔피언십의 기분 좋은 출발을 발판 삼아 이제 리그 경기에 집중한다.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함안군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