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사전점검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사찰 6곳에 대한 화재 예방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봉축 행사와 연등 설치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고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화재 취약 요인 제거를 통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20일 북구 원효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약사사, 문빈정사, 원각사, 증심사, 신광사 등 총 6개 사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원효사 주지 스님과 직접 만나 화재 예방을 위한 사찰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전통사찰은 귀중한 문화유산이자 시민들의 안식처”라며,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광주소방은 문화재와 시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들은 사찰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현황, 전기 설비 안전 점검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수많은 방문객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