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북구 대안동에 위치한 신흥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합동 소방훈련이 실시됐다.
북부소방서는 5월 22일 오후 2시, 봉축 행사 기간 중 연등 설치와 촛불·전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전통 사찰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신흥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사찰의 구조와 출동로를 확인하고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훈련에서는 관계인들이 직접 초기 화재 대응 및 대피하는 과정을 연습했으며, 산림 인접 지역으로의 연소 확대에 대비한 훈련도 병행됐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으로 진행되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크다. 따라서 관계인의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 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로 꼽힌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관계인의 신속한 대응이 대형 화재를 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전통 사찰 특성에 맞는 반복 훈련과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봉축 행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