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폭염 대비 24시간 온열질환 응급상담·병원선정 지원체계 강화 (전라북도 제공)



[PEDIEN] 기상청이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전망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119응급상담 및 병원선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야외활동 중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고령층과 농촌지역 작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초기 응급처치 안내와 신속한 의료기관 연계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온열질환 의심 신고 접수 시 신고자의 증상에 따라 체온을 낮추는 방법, 수분 섭취 방법, 환자 이동 시 주의사항 등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더불어 환자 상태에 맞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선정 지원까지 실시해 응급환자가 적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중증 온열질환자의 경우 치료 가능 의료기관을 우선 안내하며, 병원선정 지연 시에는 중앙 대응체계와 연계한 신속 대응도 추진한다. 응급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이송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무더위쉼터 위치 및 운영 현황 정보를 사전에 확보해 도민들에게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전북119상담톡’을 활용한 비대면 응급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며 전화 신고 외 모바일 기반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소방본부는 폭염특보 기간 동안 온열질환 신고 추이를 지속 관리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중심의 응급상담 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치료 연계 대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초기 대응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상담 및 병원선정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