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약사회와 ‘약손케어’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복약 관리를 위한 ‘약손케어’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27일 평택시약사회와 ‘약손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돌봄 제도의 지역특화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중 복약 관리가 특별히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평택시약사회 소속 전문 약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복약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약손케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중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여 복약 지도와 약물 관리가 필수적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약물 오남용, 중복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약사의 가정 방문을 통해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을 점검받게 된다. 약사는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중복 복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복약 일정 관리 방법, 예상되는 부작용 대처 방안, 응급 상황 발생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가족이나 요양보호사가 함께 알아야 할 복약 관리 노하우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과 최영규 평택시약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과 기념 촬영, 통합돌봄 추진 현황 공유 등 공식 일정이 진행되었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방문 복약 지도, 낙상 예방, 퇴원 환자 연계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평택형 통합돌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