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중, 학생 주도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 신봉중학교가 질문하고 탐구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봉에서 길을 찾다 매달의 질문'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성과 교사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질문을 만들고, 이를 1분 스피치 형식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과 및 창의 체험 활동 시간을 활용해 질문 만들기에 참여하며, 최우수 및 우수 질문에 대한 시상은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높인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진로탐구리더반 주도로 학생들이 만든 질문들을 모아 교사와 학생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고 사고의 차이를 경험하며,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최우수 질문으로 선정된 내용은 매달 1분 스피치의 주제로 활용되며, 고정 멤버 외에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탐구하는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적 교육 활동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감정과 고통이 있는 로봇이 발명된다면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5월의 1분 스피치는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신봉중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형 탐구 역량 강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경청하는 공동체 역량 강화 △학교 구성원 간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복화 신봉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맞춤형 탐구 문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경험은 자신의 진로 개척 역량을 신장시킬 것”이라며, “이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의 동력이 될 것이며, 단위 학교의 모범적인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