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여름철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6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모든 학교와 산하기관에 이를 안내했다.
최근 5년간 단 한 건의 학생 수상 안전사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학생 수상 안전사고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협력 체계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이번 계획은 △학생 체험 중심 예방 교육 강화 △교직원 및 강사 전문성 향상과 인력풀 확대 △협업 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세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여름방학 전 모든 학교에서는 학부모 안내를 포함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물놀이 안전용품 착용법 교육부터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발달 단계별 수상 안전수칙, 위기 상황 시 구조 요청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까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둔 체험형 수상 안전 및 생존 수영 교육도 확대된다. 유아기 안전 공백 해소를 위해 관내 유치원 23개원과 어린이집 34개소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신규·확대 지원하며, 해양경찰청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해양·연안 안전교육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10차시 중심 실기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55교와 특수학교 2교 등 총 57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의 첨단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선박 탈출 및 심폐소생술 실습 확대도 예정되어 있으며, 학교별 교실형 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체험 교육 역시 강화된다. 주말을 활용한 '토요 가족안전체험' 확대 운영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역량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교직원의 수상 안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도교사 대상 원격연수를 상시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등 실전형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하여 학교 현장의 안전 지도 역량을 높인다. 또한 수상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포함한 전국 단위 학교안전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학교별 맞춤형 방문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청,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안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비상 연락망과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가정통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 학교 누리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가정과 연계한 수상 안전수칙 홍보도 집중 추진한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최근 5년간 이어온 수상 인명피해 제로 기조를 올해도 이어가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라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유아와 학생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여름철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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