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부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공통능력 인증'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최근 기업들이 요구하는 책임감, 소통, 문제해결 역량 등과 같은 미래 인재상 변화에 발맞춘 조치다.
교육부는 기존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직업공통능력 인증'으로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제도는 직종과 직위에 관계없이 모든 직업인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의사소통, 수리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 등 7개 영역 21개 하위영역을 진단하고 인증한다.
2026년부터는 학년별 맞춤형 진단 체계 구축과 자가진단 상시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2022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문항 신뢰도를 높여, 진단 결과에 따라 디지털 배지와 실물 배지를 도입한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현장 몰입도와 자긍심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학생들이 획득한 직업공통능력 인증 결과가 실제 고졸 채용 전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미 일부 공공기관과 대기업은 인증 결과를 채용에 활용 중이며, 2027년부터는 주요 기업의 직무교육과정 서류 및 면접 전형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미래 산업 사회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문 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생활의 기본이 되는 직업공통능력이 필수적"이라며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안착을 돕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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