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현장 탐방과 인문학 교육을 결합해 주민들의 삶에 인문학적 가치를 접목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이생활문화센터는 ‘구이, 길에서 만나는 우리 마을, 이웃,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구이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구이면 곳곳을 직접 걸으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서로의 삶과 정착 과정, 지역에 대한 기억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마을 탐방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야외 활동이 용이한 가을철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마을과 이웃, 그리고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여자 모집 방법은 추후 구이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모집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권동주 구이생활문화센터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 또한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