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완주군이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이 대상이다.
완주군의 농촌유학은 유학센터에서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며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센터형'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과 학원 중심의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운주면에 위치한 운주농촌유학센터는 운주초·중학교, 도서관, 체육공원, 대둔산도립공원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학·영어 교육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텃밭 가꾸기, 마을신문 만들기, 역사인물 진로 탐방, 국내외 비전 여행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동상면에 자리한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는 건강한 먹거리와 정서 돌봄,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다.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갖춘 센터장이 직접 학생들의 건강식을 제공하며, 숲밧줄 생태놀이, 동물교감체험, 화가 멘토링, 베이커리 교실, 지역문화 탐방 등 감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전북 지역 외 유학생의 경우 전북도, 완주군, 전북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등이 유학 경비를 지원하여 더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도시 학부모들이 믿고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풍성한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서울 학생의 경우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 그 외 지역 학생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 조건과 제출 서식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농촌유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완주군청 교육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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