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이달부터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지연으로 발생하는 과태료 고지서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기존 등기우편 고지서 수령 과정에서 발생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소지 변경 등으로 인한 고지서 미수령 및 체납 발생을 예방하여 징수율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이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과태료 부과 내용과 납부 기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에는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우려 없이 과태료 내역을 상세히 확인하고, 계좌이체나 간편결제 방식을 통해 즉시 납부까지 완료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조치로 평가된다.
광산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알림톡 서비스와 함께 기존의 우편 고지 서비스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전자 고지를 확인하지 않거나 수신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여 고지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환급 안내문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해왔다. 당시 서비스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확대 적용으로 자동차 관련 고지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활용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이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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