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아트센터 · 평촌아트홀 · 안양예술인센터 · 안양박물관 · 김중업건축박물관 · 안양파빌리온 (안양시 제공)



[PEDIEN]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가 뮤지컬로 안양 시민들을 찾아온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뮤지컬 '아몬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누적 판매 150만 부를 돌파한 손원평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아몬드'는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년 '윤재'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갑작스러운 비극을 겪은 윤재가 분노로 가득 찬 소년 '곤이'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전한다.

원작 소설은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 이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뮤지컬은 원작의 따뜻한 서사와 감동을 음악과 무대 언어로 확장해 청소년은 물론 성인 관객까지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연 당시 원작의 정서를 충실히 구현했다는 호평 속에 음악, 내레이션, 감각적인 연출로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던 뮤지컬 '아몬드'는 이번 안양 공연에서도 문태유, 조환지, 윤승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총 160분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7만 7천원, S석 6만 6천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안양 시민에게는 티켓 가격의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뮤지컬 '아몬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지역에서 관람하며 위로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