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복지재단, 1인가구 지원 협력체계 구축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복지재단이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 지원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나선다.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은 지난 5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1인가구 주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에 따라 성북복지재단 1인가구지원센터의 '성북 온기 밥상' 사업과 두 복지관이 운영하는 '서울마음편의점'이 연계된다. '성북 온기 밥상'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30식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직접 수령하는 과정에서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다른 주민들과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참여자들이 복지관을 방문하도록 유도하여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식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적 고립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연결되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관계망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해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복지재단과 두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참여자 간 교류와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