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초당고등학교가 10일, 학교 도서관에서 이승화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숏폼 콘텐츠 등 짧고 강렬한 자극에 익숙한 '도파민 세대'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10년간 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온 독서 교육 전문가 이승화 작가는 자신의 저서 '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을 바탕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그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AI 시대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읽기의 힘'이 왜 중요한지, 일상 속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어떻게 맥락을 파악하고 어휘력을 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마트폰과 숏폼 영상에 익숙해져 긴 글 읽기를 어렵게 느꼈지만, 작가의 강연을 통해 진정한 문해력의 재미를 알게 되었고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당고 현자령 교장은 이번 작가 특강이 학생들이 독서의 기쁨을 알고, 급변하는 AI 시대에 올바른 문해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당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