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혁 의원이 2026년 4월 10일 최교진 교육부장관에게 장기중학교 체육관 전면보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금 배정을 위한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상혁 의원실 제공)



[PEDIEN] 경기도 김포시 장기중학교 학생들이 오랜 숙원이었던 노후 체육관 전면 보수 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6억 7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금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교육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이끌어냈다.

총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2001년 개교 이후 25년 동안 방치되었던 체육관 시설이 대대적으로 현대화된다. 119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장기중은 학생 수에 비해 체육관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지붕 누수와 내벽, 바닥재 파손은 학생들의 부상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었다. 또한,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연간 체육 수업의 60% 이상이 실내에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기존 냉난방기의 효율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하 기계실 물탱크 역시 누수와 크랙으로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박상혁 의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등 교육 당국 관계자들을 만나 장기중 체육관 보수의 시급성을 적극 설득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체육관 내부 철거 및 보수, 옥상 방수, 최신 냉난방기 및 공기순환시설 설치, 조명과 소방, 정보통신 시설 개선, 지하 물탱크 교체 등 종합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진다.

이번 시설 개선은 2022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또한, 노후화되었던 음향 및 조명 등 무대 장치도 현대화되어 학교 자체 행사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상시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감터’ 사업 등 교육과정 연계 활동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기중 체육관을 훈련 장소로 사용하는 ‘김포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단’ 유망주들에게도 부상 걱정 없는 안전한 엘리트 체육 육성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약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혁 의원은 “과밀 학교 특성상 학교 자체 예산만으로는 대규모 시설 개선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날씨와 안전사고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으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포교육지원청 및 학교 측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