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시는 17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전문관찰평가관 위촉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가비상사태 및 안보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가올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외부 전문관찰평가관 제도를 운영하며 훈련 과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 과제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전문관찰평가관은 을지연습 및 충무훈련 전 과정을 면밀히 평가하고, 실질적인 개선점을 도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훈련의 내실을 다지고,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성과 분석 결과와 2026년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문관찰평가관의 구체적인 관찰 및 평가 요령, 사건계획 작성 방법,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영 방안, 전시 직제 편성 및 창설기구 훈련, 실제 훈련 추진 계획 등 다방면에 걸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협조 사항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며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신동헌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충무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도상 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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