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흉물로 꼽혔던 송전탑이 모두 철거되며 도시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추진해 온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5개에 대한 철거 작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비울교차로 인근 송전탑 철거를 시작으로 약 1년 만에 마지막 잔여 송전탑까지 모두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번 송전탑 철거는 2020년부터 시작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결정판이다. 기존 지상으로 늘어서 있던 송전선들이 지하 케이블로 전환되면서 지상 구조물인 송전탑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송전탑이 사라지면서 그동안 공사 지연의 원인이었던 일부 구역의 지구 조성 공사도 본격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도로와 완충녹지 등 도시의 핵심 기반 시설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 곳곳 시야를 가로막던 대형 구조물이 사라져 주민들은 한층 개방감 있는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송전탑 철거 완료는 도시 경관 개선과 기반 시설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도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식정보타운의 도시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