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천시가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제 도입을 적극 검토한다. 시는 지난 11일 문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지역의 열악한 주차 현황과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방식, 예상되는 기대 효과와 함께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까지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단순히 주차 공간 확보를 넘어 보행자 안전 강화와 긴급 차량 통행 여건 개선 효과도 함께 고려하며 제도 도입의 장단점을 주민들과 심도 있게 공유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문원동 공원마을과 청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편 및 모바일 투표를 병행한 찬반 의견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와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여부와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차 문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8월에 진행되는 의견 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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