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양평군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양평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세사기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양평군에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2건의 전세사기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38건은 이미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는 등 지역 내에서도 피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교육에는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소속 김주희 강사가 초빙되어, 전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세사기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든든한 행정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에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2회 추가 실시하는 등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전세사기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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