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도서관이 오는 9월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선사의 도서관, 암각화를 읽다' 특별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암각화가 지닌 가치와 이를 보존해야 하는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다.
전시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실물 모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암각화 관련 전문 서적 50여 권도 함께 비치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지역의 자랑스러운 세계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그 가치를 소개하는 섹션과 함께,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배경으로 한 동화 '사라질 아이'의 원화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암각화 그림 찾기, 실물 모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라는 시민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세계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자료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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